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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ospel of Luke Chapter 11 The Lukan Lord’s Prayer

2014-05-25 15:29:30, Hit : 1408

작성자 : 홍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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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와 기도

    예루살렘으로 향해 가시면서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거르지 않으신다. 아마도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함께 하기를 기도하시리라. 제자들은 기도 내용이 궁금하다. 어떻게 기도해야할지를 묻는다.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하다. 그러면서도 오묘하다.

         아버지여,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시오며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기도이다. 만물의 창조자 하나님께서 그 이름이 거룩하시니 더불어 우리들이 거룩해져 하나님의 이름을 피조물인 우리로부터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향해졌지만 우리들이 하나님을 우러러 찬양하는 마음일 것이다.
    진정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참으로 감사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에 피조물인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기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가능하지 않다. 하나님의 자녀 역시 거룩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나라에 임하시오며”에서 나라는 하나님 나라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의 나라” 2인칭을 썼기에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 오길 간구하는 기도이다. 참으로 하나님 나라는 피조물에게 유용하다. 일용할 양식도 걱정하지 않게 주시고, 우리의 죄도 다 용서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유혹도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주신다. 유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지 않게 하시는 위대한 역사이다.
    기도의 목적은 ‘성령의 은사’이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다(13절). 결국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내용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가고 없을 때 예수님 이름으로 오시는 이, 성령과 함께 하라’는 것이다. 그러한 기도는 쉽게 이루어질 수 없다. 늘 보채듯이 할 때 가능하다. 배고플 때 벗에게 청하기 쉽지 않다. 청해도 쉽게 들어주지 않는다. 실망하기 일쑤이며, 결국 지치고 만다. 예수님께서는 친구에게 보채듯이 지속적으로 간청하라고 하신다. 귀찮아서라도 청을 들어줄 정도로 말이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말씀은 다르지만 세 가지 말씀으로 강조하신다. 더욱이 우리를 낳은 아버지께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이 우리가 청하는 것은 바로 “성령”, “하나님 나라의 오심”이다.
   하나님 나라는 먼 미래에 있는 게 아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순간 “하나님 나라”가 온 것이며, 성령을 받은 즉시 “하나님 나라”가 온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하나님 나라를 깨닫지 못하였기에 성령의 좋은 은사를 청하지도 않는다. 제자들에게 앞으로 예수님께서 가시고 없을 때 성령의 은사에 의해 오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 하신다.
    때론 하나님 능력에 대해 눈으로 보기를 원한다. 마치 바알세불과 같은 점쟁이의 점굿을 원한다. 그러면 원하는 자는 바알세불과 같은 점쟁이를 따라야 한다. 그들을 따랐을 때 항상 목마르다. 쉬기를 원하나 쉴 수 없고 마시기를 원하나 마실 수 없다. 그것은 그들보다 더 강한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위대하시다. 인간적으로 볼 때 그를 나으신 어머니는 참 복이 많으실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복이 많다는 데에는 따로 그 이유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많다고 하셨다.
     세상에 이름이 나면 뭣 때문에 그리도 유명한지 궁금해진다. 하나님 나라 즉, 메시아께서 오시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은 메시아의 유명세와 더불어 그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어 할 것이다. 강한 정치인으로서 변화무쌍한 점술가로서 모든 이를 감동케하는 표적을 보여주어야만 믿으려 한다. 메시아를 그대로 믿기보다는 메시아께서 보여주시는 표적을 믿는 경향이 있다. 마치 나병환자의 병을 나아주시는 예수님에 대한 관심 보다는 병 나아주시는 능력에 병 낫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결국 병이 나으면 예수님을 잊어버린다. 시바 남방 여왕은 먼 곳에서 달려와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깨달았다. 니느웨 남자들은 요나의 미약한 전도를 듣고 깨달았다. 예수님 말씀을 듣는 “지금(당시)” 세대들은 그 말씀을 듣고도 표적을 구하니 당연히 정죄받을 만하다. 지금 이 자리에 솔로몬이나 요나보다 큰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시다. 그 빛을 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 빛을 감추어두고 싶어 하시지 않는다. 등경위의 등불처럼 높은 곳에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두리라(God does not hide Jesus under a bowl – His work is to be shown to the nations on the Cross of Calvary, as Jesus now knows(9:22, 4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는 말씀이 신비롭다. 생물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눈을 통하여 볼 수 있어 몸이 살아 움직인다. 그런데 “네 몸”은 단수로 쓰여 있다. 몸(소마)는 흔히 교회 공동체를 가리킨다. 그러면 눈은 지체이다. 제자들의 각각의 역할이 곧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에 큰 영향을 준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나 율법교사들은 어떠한가? 그들이 어떤 눈을 가지고 있는가? 성한 눈인가 아니면 나쁜 눈인가? 이때 성하다는 뜻은 ‘하플루스’로 순진하다, 건전하다는 뜻으로, 나쁘다는 뜻은 ‘포네로스’로 나쁘다 악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성한 눈이란 하나님만 바라보는 눈이라면 나쁜 눈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것을 바라보는 눈일 것이다. 바리새인은 식탁법 혹은 정결법 등 율법에 매여있다. 그들의 행위는 대충 이러하다. ①겉만 깨끗하고 속은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여 구제하지 않고 있다.  ②십일조를 드리나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 ③높은 자리만 탐낸다. ④무거운 짐은 다른 사람에게 지운다. ⑤조상들이 거역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사도를 업신여긴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안타까워하신다. 모두가 잘 알아듣고 깨닫길 원하신다. 깨닫길 원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이다. 그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말씀이 성취되는 곳이기에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한다. 그 말씀은 빛이시며 그 빛은 바라보는 건전한 눈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자들이 있기에 건전한 눈을 가진 자들이 힘겹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의 의미를 알고 기도해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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