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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ospel of Luke 9 airo(αἴρω) and decomi(δέχομαι)

2014-05-25 15:18:57, Hit : 1953

작성자 : 홍성근
The Gospel of Luke 9
airo(αἴρω) and decomi(δέχομαι)

airo(아이로 αἴρω)
9:3 Take nothing for the journey,
9:17 the disciples picked up twelve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9:23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decomi(데코마이 δέχομαι)
8:13 Those on the rock are the ones who receive the word with joy when they hear it
9:5 If  people do not welcome you, shake the dust off your feet when you leave their town,
9:48 Whoever welcomes this little child in my name welcomes me; and whoever welcomes me welcomes the one who sent me. For he who is least among you all-he is the greatest."
9:53 but the people there did not welcome him, because he was heading for Jerusalem.
10:8-11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welcomed, eat what is set before you.
    Heal the sick who are there and tell them, ‘The kingdom of God is near you.’
    But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not welcomed, go into its streets and say, ‘Even the dust of your town that sticks to our feet we wipe off against you. Yet be sure of this: The kingdom of God is near.’

  누가는 9장에서 무얼 말하려는 것일까?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설명하신 후 열두 제자를 불러모으시면서 9장을 열고 계신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특별한 사역의 사명을 주시는 모습이 중대한 장면으로 여겨진다. 사역의 사명은 비유로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요, 앓는 자를 고치게 하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수께서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다. 이들은 아직 갈릴리에 있으며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다시 예수에게로 돌아온다(10절).
  제자들의 사역을 명하면서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Take nothing for the journey”라는 당부와 전하는 말씀을 듣지 않은 자들이 있으면, “shake the dust off your feet”는 당부다. 즉, “가지다(take 아이로)”와 “welcome you, 영접하다(데코마이)”가 중심 모티프가 됨을 찾을 수 있다.
  첫째, 왜 예수께서는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셨을까? 의지할 수 있는 지팡이, 물건을 담을 배낭, 그리고 먹을 양식이나 돈, 입을 옷조차도 여유 있게 가지고 가지 말라는 것이다. 여행의 필수품인데도 예수께서는 영접하는(말씀을 취하는) 자에 의지하라는 말씀이시다. 예수 말씀의 의도가 오병이어 표적에 나타나 있다. 예수께로 무리들이 따라 왔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영접하시어(Jesus welcomed them 아포람바노) 하나님의 일을 이야기 하시고 병을 고치신다. 또한 배고픈 그들을 위하여 하늘을 우러러(looking up to heaven 위를 올려다 보며) 축사하시고 제자들을 통해 무리를 배불리신다. 더군다나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이니 열두 제자와 무리들은 이를 거두게 되는데(9:17), “거둔다picked up)”는 말이 바로 “아이로”이다. 즉,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으나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 보고 곧 하나님께 간구하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이들에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표적인 것이다.
  그럼 우리는 세상에 있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아이로”라는 단어가 바로 뒤에서 다시 한번 더 사용하신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나를 따를 것이니라(23절).” “자기를 부인”함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음을 뜻하며, “십자가를 지다”에서 “지다”의 원어가 바로 “아이로”이기에, 가져야 할 것은 바로 “십자가”라는 것을 설명해주고 계신다. 십자가를 지심의 예표는 여인의 옥합 깨뜨림이요, 십자가 지심의 표상은 등경위의 등불일 수 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음에도 본인의 고난을 말씀하시고(22절) 자신이 십자가를 지시며 그 뒤를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명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의 고백, 즉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을 제자들에게 계시하였으며, 결국 자신이 “십자가”를 짊어지셔야 함을,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십자가를 짊어져야 함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전 2:2)”라는 바울의 고백이 바로 그것이다.
  두 번째 “영접하지 아니하거든”의 조건을 언급하셨다(5절). 이때 영접하다의 원어가 “데코마이”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제자들을 “환영하다”의 의미이다. 같은 9장에서 이외에도 데코마이가 두 번 더 사용된다. 하나는 큰 자의 비유로 말씀하신 “어린 아이에 대한 영접(9:47-48)”의 구절에서 사용되었고 예루살렘으로의 여정길에 “사마리아인들이 영접하지 않는 상황(9:53)”에서 사용되었다. “데코마이”는 사람 자체에 대한 영접 환영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뉘앙스가 크다(8: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동네를 떠날 때에 신발에 묻은 먼지까지도 다 떨어버리라고 하셨다(9:5). 신발에 묻은 먼지란 세상의 묵은 때일 것이다. 탐욕의 때요 세상 지혜의 때다. 복음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듣지 않은 까닭은 세상의 때 때문이며 그 때가 묻을까 걱정되어 그 때를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자가 어린아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약한 자 순결한 자의 표상인 어린 아이를 예수 이름으로 영접하면 곧 예수 자신을 영접한다고 하셨다(9:48). 영접하지 않은 대표적인 인물들이 또한 사마리아인들이다.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까닭은 역사적으로 예루살렘에 가지 못하는 원망일 수 있다(9:53). 그러나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닫지 않고 열어두셨다(9:55). 사마리아 구원의 예화가 10장에서 이어진다.
  본 9장은 예수께서 제자 세우는 과정을 설명하고 계신다.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 제자를 세우고 계신 것이다. 제자의 택함과 보내심은 곧 기독교의 사명이며 과정이다.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바로 인식하고 그 하나님 나라를 예수께서 주시는 능력과 권위로 전파하는 것이다. 예수로부터 받은 능력과 권위는 그 효력이 대단하였으며, 이에 대해 헤롯왕을 통하여 증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전한 믿음이 부족한 제자들에게 변화산의 환영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게 하셨다.
   “여기 서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9:27)”라는 말씀이 귀에 다가온다.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보는 것이요, 가까이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당시 제자들이 사는 세상이요, 본 장에서는 변화산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갈 수 있으며,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으로 품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원의 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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